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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샅길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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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Nov 27. 2024
아침에 강풍이 불었고
첫눈이 잠깐 흩날렸다
가을은
단풍잎 몇 잎 남기고 떠났다
나도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단풍잎으로
남아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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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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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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