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 마리
벚나무 가지에 앉아서
흔들흔들 그네를 탄다
나뭇가지 파르르 흔들리며
꽃잎이 떨어진다
새는 그저 무심하게 노래한다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