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인줄 알았더니 스마트폰 중독.
초등학생 때도 10시 취침을 한적이 없는데.. 요즘은 10시쯤 되면 몸에서 ‘너 잘시간인거같은데..?‘하고 신호를 준다. 그러면 나는 순순히 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불을 끄고 잘준비를 한다. 그러고보니 10시부터 새벽2시까지는 장수호르몬이 나온다고 했는데.. 오래살 수 있으려나-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리는 줄 알았다. 잠이 안와서 양을 세다가 상상력 풍부한 뇌가 어지러워져 관두었다. 이제와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했던 것 같다. 잘시간에도 폰을 놓지 않으니 뇌가 활성화 되어 잠들지 못했을 뿐이다.
최근 유한한 삶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스마트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건 아닌가 하고 반성하게되었다.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인지했으니 줄여봐야지.
-열시쯤에는 핸드폰 손에서 놓기.
-가능하면 열한시전 숙면에 들기.
디지털 디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