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 이후 업태변화

업태란? 어떻게 팔 것인가를 말한다.

우리나라 560만 명이 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문제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필자는 주저없이 이렇게 답을 한다. 창업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을 한다라고 말이다. 즉, 창업해서 돈만 벌겠다는 의지만 있었지 어떻게 팔고 무엇을 팔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20200404_125918.jpg 인천시 서구 청라커넬웨이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창업4대요소(창업자, 창업자금, 창업아이템, 사업장)가 무엇인지 이해해야 된다. 가장 먼저 창업자 자신이 창업할 자세와 적성이 맞는지 검사해야 한다. 그리고 창업자금은 어떻게 융통하고 조달할 것인지, 창업아이템은 또 어떻게 선정할 것인지, 영업할 점포는 어디에 구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렇게 창업4대요소가 중요하지만 오늘은 업태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창업4대요소에 대해서도 다시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자 한다. 이렇게 서두를 길게 이야기 한 것은 창업4대요소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업태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업태와 업종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자. 어떤 분은 이렇게 답을 하는 분도 있다. 글자 한 자가 다르다고. 헉!!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도 성공한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들 조차도 업태는 큰 틀의 의미고 업종은 업태 안에 들어가는 작은 의미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일반음식점일 경우, 업태는 음식점업이고 업종은 한식이라고 답을 하는 분이 많다는 이야기다. 물론, 틀린 답은 아니지만 창업 쪽에서 말하는 업태와 업종은 전혀 다른 의미로 설명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200404_125204.jpg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업태는 어떻게 팔 것인가?(How to sell)이고 업종은 무엇을 팔 것인가?(What to sell)라는 것을 반드시 머리 속에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즉, 업태는 상품 계열에 따라, 가격대에 따라, 점포의 유무에 따라, 판매방법에 따라, 시스템 통제 방법에 따라, 상권입지 등에 따라 결정한다고 이미 설명했다. 또한, 업태를 명확하게 알아야 STOP전략 중 P(Positioning)에 대해 명확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업태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종에 있어서 어떤 상품으로, 얼마의 가격으로, 어디의 자리에, 배달전문점으로 할지, 테이크아웃전문점으로 할지 결정하고 독립 점포를 할지,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업태에 대해서 알아야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되었을 때 업태를 어떻게 할 것인지 개략적인 계획이 나오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을 보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종식 되었을 때, 변화되는 업태의 흐름에 발맞추어 가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준비를 게을리 하면 안된다. 필자가 예상하는 업태변화는 한 점포에 2~3개의 업종이 들어가던지, 점포를 쪼개든지, 함께 나누어 쓰든지,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법이 전 산업에 정착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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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산의 자전거타는 점포개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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