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인플레이션은 시작되었는데 자영업 어떻게 하나?

생존전략(생존전략)-원가절감, 비용절감

최근 들어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그 결과, 제품과 상품들의 가격인상이 줄을 잇는다. 아마도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이후 최악의 경기가 지속되자 내수 경기를 위해 막대한 돈을 푼데 따른 결과인 듯 하다.

20210810_152528.jpg 농산물도매센터

시중에 돈이 풀리면 어떠한 부작용이 생기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쉽게 말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물가가 오른다. 그리고 부동산도 오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환율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현상은 가중된다.


환율이 오르면 또 어떻게 될까? 원화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수입 원자재 가격은 오른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물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렇게 엎친데 겹친 격으로 인플레이션은 시작되었다고 본다.

20210810_153617.jpg 농산물도매센터

이런 상황에서 중국발 리먼 사태라고 할 수 있는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와 미국발 테이퍼링(Tapering, 양적완화 축소)도 향후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일부 발빠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 중에는 가격을 인상하였거나 아니면 품질을 떨어뜨렸거나 양을 줄였다.

20210424_192208.jpg 창고형마트

그런제 문제는 고객들의 가격저항선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들은 이미 언택트(Untact),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 되면서 가성비와 가용비를 따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영업자들은 가격을 올리고, 품질을 떨어뜨리며, 양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이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하고 원가와 비용절감을 통해 자신의 매장에 맞는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재료비와 인건비 그리고 각종 비용 등을 아끼고 줄여야 할 뿐만 아니라 제품 및 상품개발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다.


권영산의 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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