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1H5W에 달려있다.

생존전략(生存戰略)-육하원칙

장사는 1H5W 육하원칙(六何原則)에 달려있다. 장사하기 전 창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1H5W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사업계획서 작성의 기본이 바로 1H5W이다. 즉, 누가(Who),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를 말한다.

20210709_110440.jpg 대전시 서구 둔산중로91번길

창업 준비 단계에서의 1H5W 육하원칙은 창업을 하려는 나 자신이(누가), 3개월 뒤 2022년1월10일(When), 대전시 서구 둔산중로91번길(Where), 커피전문점(What), 돈을 벌기 위해(Why),가성비와 가용비를 내세운 테이크아웃전문점(How)을 말한다.


이렇게 1H5W 육하원칙이 간단명료하게 설정이 되어 있어야 비즈니스모델 9블록을 통한 사업계획서도 자연스럽게 도출된다. 또한, 비즈니스모델 9블록을 통해 자신이 창업하려고 업종, 아이템에 대한 아이덴티티(Identity, 정체성)를 명확하게 할 수 있다.

20210709_093052.jpg 대전시 서구 정부청사역

1H5W 육하원칙은 비즈니스모델, 업종선정, 마케팅전략, 사업계획서, 창업프로세스, 장사 등 바탕에 깔려있지 않은 곳이 없다. 따라서 장사도 당연히 1H5W를 원천적으로 따져봐야 하는데 이 또한 크게 3분야로 나눠야 한다.


자점(自店), 고객(顧客), 경쟁점(競爭店) 3가지 분야에 대해 1H5W 육하원칙을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이를 3C분석이라고 한다. 자점 분석과 경쟁점 분석에서는 당연히 QSC분석이 기본이다. QSC는 뛰어난 품질, 서비스, 청결을 말한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 관계관리를 잘해야 한다.

20210709_110810.jpg 대전시 서구 둔산중로46번길

고객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파악해야 하고 관리에 힘써야 한다. 고객 관계관리는 5가지 부류(잠재고객, 가망고객, 신규고객, 단골고객, 충성고객)로 관리해야 한다. 대부분의 업소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는 곳이 많다. 한 마디로 전혀 관리를 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장사 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모른다. 경기가 좋고 큰 사회적 파동이 없을 때는 개업만 하면 장사가 잘되던 시대도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나빠지고 코로나19와 같은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창업 준비뿐만 아니라 창업 후 장사에도 1H5W 육하원칙을 철저하게 따져야 한다.


권영산의 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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