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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식당과 카페는 어떨까?

일상회복 1단계 위드코로나(With corona)

지난 11월1일부터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되면서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식당과 카페 같은 경우, 수도권은 백신완료자 포함 10명까지 허용되었고 영업시간은 무제한으로 풀렸다. 그 여파는 상권현장에서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20200710_180325.jpg 강남역

우선 사람들이 움직이고 모이는 모습들을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다. 도로 및 거리, 전통시장, 창고형마트 뿐만 아니라 식당과 카페에도 고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그 결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얼굴에서는 오랜만에 편안한 표정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위드코로나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필자도 식당과 카페 그리고 커피샵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장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 어떤 매장은 고객들이 줄서서 기다리기도 하고 어떤 곳은 넘쳐나는 고객들로 인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매장도 있다.

20200407_124348.jpg 번화가 먹자골목

다만, 우려가 되는 것은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아져 일상회복 2단계로 쉽게 넘어가지 못할까 염려된다. 도리어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강화될까 염려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요소수 품귀 대란 사태로 또 시끌시끌 하다.


이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을 비롯한 3900여 종의 원자재가 특정 국가에 의존한다고 하니 언제든 요소수 품귀 대란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면 산업 전체가 혼란에 위험에 빠질 공산이 커진다 할 것이다.

20200407_124032.jpg 건대입구역

이렇게 요소수 품귀 대란 사태 하나만 하더라도 물류업계와 유통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켰는데 또 다른 원자재 품귀 현상이 발생한다면 자영업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는 사실이다. 즉, 이러한 일들로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면 물가는 당연히 오르기 때문이다.


향후 이러한 사태가 계속 일어난다면 식당과 카페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사태 뿐만 아니라 원자재 수급에 관한 정보에도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카페와 커피숍 경우에 원두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생각해보라.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권영산의 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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