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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의 매출 올리는 방법(方法)

시그니처(Signature) 대표 상품을 만들어라

일상회복 1단계, 위드코로나(With corona)가 시행된지 만 2주가 지나고 있다. 사적모임 인원제한도 완화되었고 영업시간도 무제한으로 풀렸다. 이로 인해 상권과 거리에는 사람들이 유입되고, 음식점과 카페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0428_190025.jpg 서울 방배역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외면하는 매장들이 한 둘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권 양극화, 업종 양극화, 업태 양극화, 매출 양극화가 극심해졌다. 상권은 번화가와 주택가 특성이 강한 상권의 양극화가 극심해졌다.


업종도 대표 상품의 유·무에 따라 극심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고, 업태 양극화도 점포 유·무에 따라 양극화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업태 부분을 좀더 세밀하게 살펴봐야 하는데 무인점포뿐만 아니라 샵인샵, 샵쉐어, 테이크아웃, 배달, 온라인판매 등 업태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

20210428_165907.jpg 서울 내방역

이렇게 상권 양극화, 업종 양극화, 업태 양극화 등이 극심해지면서 매출 양극화도 극심해졌다. 이유가 뭘까? 많은 이유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시그니처(Signature), 대표 상품이 없다는 것이다.


필자가 수많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멘토링 및 컨설팅을 하면서 확인한 결과다. 그 다음으로 많은 이유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자세와 태도다. 즉, 자질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20210428_190151.jpg 서울 방배역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방역수칙이 강화되든, 위드코로나로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되든 별 관심이 없어 보이는 태도다. 물론, 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열정과 도전정신이 결여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태도와 자세로는 코로나19가 종식(終熄) 된다고 하더라도 매출이 오르고 장사가 잘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고객들이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시그니처(Signature). 대표메뉴 혹은 대표상품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 특히, 상권과 입지가 열악한 곳에 위치해 있다면 시그니처 메뉴, 대표 상품 개발에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산의 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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