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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매장 상권입지분석을 다시 하라!!

생존전략(생존전략)-상권입지분석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어느듯 2년 가까이 지났다. 4번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로 위드코로나(With corona)가 시행된지도 벌써 3주, 21일 째를 맞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는 한 줄기 빛이 되었다.

20211110_162812.jpg 인천시 부평구 산곡역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하루 확진자가 5일간 3000명을 넘기고 있고, 위중증 환자가 500명 내외, 사망자는 30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비상계획(서킷브레이크) 발동 기준인 병상 가동률 75% 선도 무너졌다.


상황이 이러한 데도 정부에서는 일산회복 1단계 위드코로나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언론 보도가 들린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하고 있지만 의료계에는 커다란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20211110_165429.jpg 인천시 부평구 산곡역

이뿐만 아니라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을 중심으로 상권범위를 다시 설정하고 상권 및 입지조사를 다시해야 한다.


상권범위는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배달이 많아졌고 포장(테이크아웃) 판매가 급속도로 늘었기 때문이다. 필자가 항상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배달 범위는 매장을 중심으로 반경 2500m를 넘지 말라고 했다. 즉, 배달 시간 5분을 넘지 말라는 것이다.

20211110_164608.jpg 인첨시 부평구 청천동

이유는 5분이 넘어가는 거리, 시간은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상권범위를 재설정 했다면 상권분석과 입지분석을 다시 해야 한다. 상권범위 안에 거주하는 주거인구과 직장인구 수는 어떻게 되는지, 아파트와 비아파트 수, 사업체 수 등이 어떤 변화가 있는지 다시 조사해야 한다.


교통 흐름, 동선 파악, 업종 비율, 경쟁점, 업태 변화, 임대료 및 권리금 시세, 가격 인상율 등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그런 후, 조사,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STOP전략과 4P마케팅믹스 전략 등 매출활성화를 이루어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상권범위 설정과 상권입지분석을 다시 하라.


권영산의 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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