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전략(생존전략)-오프프레미스
위드코로나(With corona)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는 결국 시기상조(時機尙早)였나? 필자가 위드코로나가 시행 되기 전, 소탐대실 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던 적이 있다. 하루 확진자가 4000명을 넘나들고 있고, 위중증 환자가 600명을 훌쩍 넘었다. 특히 사망자가 40명에 육박하고 있어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위드코로나 중지 여부를 오늘 26일 결정한다고 한다. 일시 중지한다는 발표가 나오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타격은 불가피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적모임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이 뒤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新4高(유가, 환율, 금리, 물가) 시대가 도래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는 더 큰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신4고 시대가 본격화 되면 인플레이션을 넘어 스테그플레이션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 결과, 산업 전반이 위기를 맞게 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위드코로나 이전, 코로나19 4차 팬데믹 상황보다 더 큰 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상황에서 위드코로나의 일시적 경기회복에 빠져 안일하게 있으면 안된다.
필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오프프레미스(off-premises)가 필요하다고 줄기차게 이야기 하였다. 하지만 상권현장, 자영업 현장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오프프레미스란? IT 업계 용어로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된 서버팜, 클라우드의 원격실행 환경을 말한다.
따라서 음식점업을 예로 들면, 음식점 이외의 장소 혹은 공간에서 조리하기 위한 곳을 말한다. 즉, 케이터링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고, 테이크아웃, 드라이브스루, 커버사이드픽업, 배달, 온라인 판매 등 종합적으로 복합화 한 것을 말한다.
이제 위드코로나가 중지되고 신4고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오프프레미스로 조속히 전환해야 할 것이다. 재난지원금에도 한계가 있고, 위드코로나 지속 및 코로나 종식은 기약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생(自生)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오프프레미스(off-premises)를 기억하라!!
권영산의 창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