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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TBSS를 조속하게 도입할 것을 요구한다

TBSS(Technology Based Self Service)

어제(11월30일) 기준으로 기존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 수는 5,123명으로 5000명을 넘어섰고, 위중증 환자는 723명으로 700명을 초과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44명으로 위드코로나 이전보다 확실히 많이 늘었다.

20211201_104155.jpg 인천 부평 문화의거리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정부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2단계를 유보하겠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다만, 일상회복 1단계는 중지 혹은 철회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것을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우려가 된다고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위드코로나를 시행한지 만 1개월이 지났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조치로 장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그리고 사망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서 심히 염려스럽다.

20211201_105518.jpg 부평역상권

더 염려가 되는 것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발 오미크론(omicron) 변이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언제 확산될지 모른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5차 팬데믹이 시작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가늠하기 조차 힘들다.


감염력이 기존의 변이바이러스에 비해 최소한 5배 이상이라고 하니 가히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물론,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율이 낮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스럽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백신회피까지 거론되고 있어서 염려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첫 감염 우려자가 나타나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20211201_105045.jpg 인천시 부평구 부평문화로80번길

이런 상황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필자가 오랜 기간 경험에 의하면 자영업자 대부분은 직접적으로 겪지 않으면 그 심각성을 잘 모르거나 알아도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이다.


따라서 TBSS(기술기반셀프서비스)에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야 한다. 경영자의 건강을 위해서도 고객과의 대면 접촉을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카오스크(무인단말기) 설치, 사이렌오더 및 자동주문 시스템, 픽업, 스루, 로봇, 배달플랫폼, 온라인판매, 테이크아웃 등 TBSS의 도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권영산의 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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