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안된다고? 상권범위를 넓혀라.

비즈니스모델을 세밀하게 점검하라

코로나19로 인해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이다. 하지만 맛집과 대박집은 여전히 고객들이 넘쳐난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 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이로 인해 2020년2월 기준 전국 548만 명의 자영업자는 직격탄을 맞았다. 그리고 장사 안된다고 한숨만 내쉬고 있다.

20180331_120702.jpg 인천 송도신도시 NC큐브

이런 분위기를 알고 정부와 광역단체 그리고 지자체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및 재난기본소득 등을 앞다투어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지원한다는 지원금은 신용 등급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되다 보니 혜택을 보지 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저금리여서 그런지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이 같은 정부 대책을 활용하려고 덤볐지만 그림의 떡이었다. 도리어 크게 자금 압박이 덜한 사람들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신용 등급이 좋은 그들은 3000만원까지 좋은 조건의 이자로 대출을 받게 된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필자가 줄기차게 주장했던 것이 국민 모두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라고 했던 것이다. 이렇게 정부의 좋은 정책에도 활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정부는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20180331_120134.jpg 인천시 송도신도시 NC큐브

이제 이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내 제품은 고객들이 얼마나 선호하고 있는지, 고객은 누구인지, 그 고객에게 내 제품은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그렇게 어렵게 만든 내 고객들은 또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세세하게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내 핵심 거래처는 누구인지, 나는 매출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상권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핵심 자원(돈, 인력, 기술 등)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런 다음 수입과 지출에 대한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물론, 손익계산을 통한 손익분석은 당연히 해야 한다.


이렇게 비즈니스모델을 9가지 블록으로 점검하고 파악한 후, 원가와 비용을 절감할 부분을 찾아 순이익 부분을 제고(提高)해야 되고 쓸데 없는 부분을 없애거나 줄여야 한다. 더 나아가 제품에 대한 품질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야 되고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고객에게 다가가야 한다.

20180331_111306.jpg 인천 송도신도시 NC큐브

그리고 기존의 유통 과정이 복잡하게 되어 있다면 단순하게 그 과정을 바꿔야 하고 지역사회와 상권에서 열심히 활동해야 하며, 기술 및 자기계발에 집중해야 한다. 이렇게 자신 및 자신의 매장을 변화하고 바꾸기 위해 이를 악물 자신이 있어야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마케팅믹스전략을 시행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마케팅믹스전략은 상권범위를 넓히는 것을 말한다. 제품력과 상품력을 높여 멀리 있는 고객들도 불러와야 되고 더 먼 고객들은 온라인 혹은 SNS와 인터넷으로 불러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장을 운영하는 자신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각오와 의지가 없다면 장사를 계속해야 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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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산의 자전거타는 점포개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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