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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스스로 살아남는 방법!!

고객의 불편을 줄여라

소상공인이 스스로 살아남는 방법은 고객의 불편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다. 필자가 오랜 세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진단 및 처방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성공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공통점이 이것이었다.

20220505_123015.jpg 연남동 골목상권

소상공인이든,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고객의 불편을 줄이는 것'이 성공 공식이다. 필자가 컨설팅 현장에서 만난 부진점포들의 공통점은 고객의 입장에서 사업을 하지 않더라는 것이다.


즉, 경영자 입장에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고객의 불편은 가중되고 결국 떠나게 만드는 것이었다. 어떠한 것들이 고객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떠나게 만드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20505_123542.jpg 연남동 골목상권

하지만 아이러니(Irony) 하게도 고객을 불편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제품력과 상품력에서 비교가 안될 정도로 뛰어날 경우 그렇다. 예를 들어, 마포구 연남동 골목상권의 줄서는 대박집들 같은 경우에 그렇다. 이런 업체들은 고객이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간다.


하지만 대박집이 아닐 경우에는 고객이 불편을 느낄만한 것들은 모두 다 줄여줘야 한다. 첫째는 영업시간과 휴무일이다. 소상공인 대부분은 365일 쉬는 날 없이 장사하고 있고, 쉬는 시간 없이 일하고 있다.

20220505_144003.jpg 연남동 골목상권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매주 한 번은 휴일로 매장 문을 닫고, 영업시간도 일방적으로 정하고, 점심타임이 지나면 브레이크 타임 등으로 고객 방문에 불편을 끼치는 것은 다반사다. 물론, 뛰어난 제품력으로 고객들이 줄을 선다면 그럴 수도 있다.


장사 안된다고 한숨만 쉬지 말고 자신의 매장을 한번 점검해 보라. 재료의 품질, 제품력, 포장패키지 등 상품력, 친절 등 서비스, 청결 및 위생, 가격, 영업시간, 휴무일 등 고객이 불편을 느낄만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따라서 장사 잘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고객의 불편을 줄여라.


권영산의 자영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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