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전략(生存戰略)-상생협력지원
구조적인 불경기, 코로나19,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스태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엄청난 위기를 겪고 있다. 여기에 기상이변으로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지역은 하루 380mm의 비가 내렸다.
서울, 경기, 강원 등 중부지역은 100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그 결과, 지대(地帶)가 낮은 곳은 침수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강남역을 비롯한 서울 경기 등 적지 않은 곳에서 물난리를 겪었다.
그러지 않아도 재료비와 인건비 등 원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그리고 고객들은 실질적인 소득이 줄어 소비위축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기록적인 폭우는 소상공인들을 회복 불능 상태로 만들고 있다. 물론, 침수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침수피해를 당하지 않은 소상공인들도 그 피해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다.
고객들의 방문도 현저히 줄었고, 테이크아웃, 배달, 픽업 및 스루도 줄고 심지어 온라인 판매도 줄었다.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우에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해볼 도리도 없는 상태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런 때, 정부와 지자체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상생협력방안들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특히, 대기업들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다. 따라서 지원금 혹은 수재의연금 등도 필요하지만 실질적인 상생협력방안이 필요하다.
골목상권 살리기와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지원, 인력지원, 금융지원, 원가관리 지원, 홍보 및 광고 마케팅 지원 등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상생협력 방안 등이 필요한 것이다. 더 나아가 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판매 플랫폼 지원 및 긴급지원 프로젝트 등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산의 자영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