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비즈니스가 살 길이다.

맞춤 비즈니스 혹은 주문제작 비즈니스

필자가 2017년도에 자주 언급했던 커스텀 비즈니스(Custom Business)가 최근 들어 외식업계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군에도 도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커스텀 비즈니스를 쉽게 풀이하자면 맞춤 비즈니스 혹은 주문제작 비즈니스라고도 한다.

20200420_134902.jpg 서울시 강동구 구천면로

불과 3년 전만 해도 이러한 비즈니스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이러한 비즈니스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은 1988년부터 선을 보였으니 꽤 오래 되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원래 맞춤제작 혹은 주문제작 비즈니스는 양복점이나 양장점 그리고 가구점 등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비즈니스라는 것이다. 그랬던 것이 2000년대 들어와서 외식업계에도 도입이 되어 토핑 제품들이 인기를 얻었던 때도 있었다.


이렇게 커스텀 비즈니스는 저변에 많이 깔려 있었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비즈니스였다.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커스텀 비즈니스가 외식업계에서도 다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었다. 즉, 샌드위치전문점과 피자전문점 등이 토핑을 다양화 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던 것이다.

20200420_134805.jpg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골목상권

그랬던 것이 한 동안 관심 밖으로 멀어졌다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이 우리의 생활에 자리 매김하게 되자 커스텀 비즈니스가 급격하게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발빠른 기업 및 업체들은 이미 고객의 특성에 맞게 아주 디테일하게 시작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도 자신에게 맞는 커스텀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 보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 고객들이 불편하게 여겼던 것을 줄여주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또 고객들이 만족해 할 것인지를 말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나면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아주 디테일 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요구할 것인지를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서 급변하는 자영업 시장을 대비해야 할 것이다.


무단복제금지

권영산의 자전거타는 점포개발이야기

keyword
작가의 이전글장사를 왜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