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선정 할 때는 업종 수명주기를 잘 따져봐야 한다.
돈가스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만큼 선호하는 아이템이라고 봐진다. 그래서 그런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 돈가스점 프랜차이즈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 C브랜드를 비롯해 최근 B, M, K 등 브랜드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필자가 빅데이트 기업과 인연을 맺은지 벌써 9년 차가 되었다. 그 기업의 상권분석서비스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한지도 꽤 오래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업종 빅데이터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받아 언론에 기고하기도 하고, 책을 쓰기도 하고, 강연을 하고도 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강연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업종선정과 점포개발 그리고 상권입지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존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는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필자의 상권분석 32년 현장 경험과 25년 간의 점포개발 노하우 그리고 업종 빅데이터 분석 자료로 적지 않은 성공 창업으로 이끌었고 망해가는 매장들을 살렸다. 하지만 올해 시작부터 전 세계를 두려움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이런 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장사 잘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R&D(연구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신제품과 신상품을 유심히 살펴보고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예비창업자들은 이런 불황에 그나마 생존할 수 있는 업종선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요즘 돈가스전문점이 뜬다고 하는데 어떤지 한번 알아보자. 우선 돈가스전문점의 수명주기를 보면 2012년도 전국 매장 수 2052개에서 2018년 4131개로 매년 15% 내외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고 매장당 월평균 매출은 2012년도 2359만원에서 2017년도 3731만원으로 절정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편의점은 5대 브랜드만 5만 개가 넘고 치킨점은 4만 개에 육박하고 있다.
그랬던 것이 2018년도 한해 전국 매장 수 4131개, 매장당 월평균 매출 2353만원으로 2012년도 매출로 돌아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도 업종 빅데이터 분석 자료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돈가스전문점에 끼친 영향 등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돈가스 아이템으로 가맹사업을 하는 브랜드들이 급속도로 늘었다. 그리고 가성비를 내세우는 곳도 많아졌다. 여기에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시설비 등도 예비창업자들에게 양보하는 브랜드도 나타났다. 하지만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것처럼 투자대비수익성을 따져봐야 하고 손익계산을 통해 매출 대비 원가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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