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사업-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전국의 551만 명이 넘는 자영업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경영컨설팅을 통해 아니면 부진점포클리닉을 통해 매장의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찾아내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들은 마련했다. 하지만 이를 행동으로 옮길만한 실행력이 없다.
실행력은 돈이 있어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돈이 있어야 이벤트든, 마케팅이든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원가 비중이 폭등해 이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 가격도 올리고 배달 건수도 많아져 매출은 올랐지만 순이익은 코로나19 이전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크게 늘고 있고, 연말엔 하루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7번째 팬데믹을 예상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는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고객들은 다시 외부 활동을 줄이고 집콕, 방콕으로 돌아갈 공산도 크다. 물론, 코로나19 4차, 5차 팬데믹 때보다는 그 정도가 훨씬 약할 것으로 보지만 그래도 자영업자들에게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큰 돈 안 들이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대표 메뉴, 미끼 상품을 만들어 간판 혹은 대형현수막으로 고객들을 끌어 당기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 것 조차도 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은 정부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밖에 없다.
소상공인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은 몇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선정 확률이 높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추천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스마트미러, 스마트오더 등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기업마당의 2022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추가모집 통합 공고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 한 가지 팁은 공급기업을 잘만나면 의외의 부가적인 혜택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https://www.bizinfo.go.kr/web/lay1/bbs/S1T122C128/AS/74/view.do?pblancId=PBLN_000000000077356
무단복제금지
권영산의 창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