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미래가 너무 불투명하다. 경제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올해보다 내년 2023년이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금의 경제 위기는 위기도 아니라고 할 만큼 이제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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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진정되고 있지만 물가와 금리는 떨어질 줄을 모른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6번의 기준금리 인상은 고객들의 지갑을 닫을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도 늘어난 이자 부담에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렇게 암흑같은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한국 축구 대표팀이다. 지난 11월 24일 있었던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선전을 했던 한국 축구 대표팀 특히, 마스크를 쓰고 나온 손흥민선수를 보며 큰 위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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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전으로 잠시나마 삶의 활력을 얻었다. 그리고 28일 가나전은 이길 것이라는 기대감에 현실의 어려움을 잠시 잊게했다. 물론 가나전 경기에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들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손흥민의 모습은 가히 감동이었다. 마스크를 쓴채 오버헤드킥을 하는 모습을 보고 울컥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 마지막엔 헤드골을 시도하는 모습까지 보여줘서 더 큰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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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차전 우루과이전을 앞둔 손흥민선수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1%보다도 조금 더 낮은 퍼센터로 그런 가능성이 있다면 분명히 그것만 보고 달려갈 것 같습니다." 이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1% 가능성만 있으면 끝가지 최선을 다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아 컨설턴트로써 마음 가득히 따뜻함을 느낀다. 필자의 개인적인 바람도 1%의 가능성만 있으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