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3만 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년의 코로나19 시국을 거치면서 사람들은 고질적인 풍토병(엔데믹)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대면 접촉이 일상화 되었다. 1월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도 없어진다고 하니 우리의 생활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대면 생활이 일상화 되면 그동안 미뤄왔던 '권영산박사의 상권입지분석 과정'을 재개할 생각이다. 2019년도 소수정예로 시작한 1기와 2기에 이어 3기를 재개하려고 한다. 1기와 2기는 기초과정으로 6주, 18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1주차 자영업트렌드, 2주차 상권분석 기본이해, 3주차 빅데이터 활용법, 4주차 손익분석 및 출점타다성 분석, 5주차 상권현장 학습, 6주차 발표였다. 당시엔 프랜차이즈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신청해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이 과정은 예비창업자 대상의 입문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과정
그 결과, 심화과정에 가까운 교육이 되었었다. 그리고 2기 때는 아예 중급과정 교육으로 커리큘럼으로 진행했었다. 이때도 프랜차이즈 본사 임직원과 현직 공인중개사들이 참석하여 실전에서 사용하는 보고서 작성하는 방법까지 가르쳤다.
이번 3기는 9주 과정, 27시간 과정으로 준 심화과정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코로나19 이후의 상권변화와 업종변화, 실전 지도활용방법과 상권범위설정 방법, 상권의 개념등 상권분석 기본이해, 빅데이터 상권분석 활용방법, 상권조사 방법, 지적공부 열람 방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 실전에 필요한 내용만 전할 생각이다.
그리고 현장 상권조사 학습, 상권보고서 작성방법, 보고서 작성 실습, 발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2기 때 교육비는 120만원이었지만 이번 3기는 200만원 내외로 생각하고 있다. 3년 전, 3기 신청을 했던 분이 4명이었는데 공지하면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