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상권분석에서 가장 먼저 분석해야 하는 것이 업태변화와 상권변화다. 업태변화는 환경변화에 집중한다. 환경변화에는 외부와 내부 환경변화로 나눈다. 외부 환경변화는 PEST(정치, 경제, 사회, 기술) 분석과 SWOT(강점, 약점, 기회요인, 위협요인)분석 중 OT분석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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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환경분석에는 3C(자사, 고객, 경쟁사)분석과 SWOT분석 중 SW분석을 들 수 있는데 기업의 내부 환경을 말한다. 이렇게 환경변화를 알아야 업태변화의 근본 원인을 알게 된다. 컨설턴트는 업태와 업종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사업자등록증과 관련된 업태와 업종 말고 창업학적인 관점에서의 업태와 업종을 알아야 한다.
업태는 사전적으로 사업의 실태 혹은 형태라고 설명한다. 즉, 상품을 어떻게 판매하나? How to sell?를 의미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이렇게 업태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야 업태변화를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업태와 업종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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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가장 먼저 나타났던 업태변화는 언택트, 비대면이었다. 그 영향으로 키오스크, 팝업스토어, TBSS (기술기반셀프서비스), 5way 방식의 오프프레미스 등 업태변화가 다양하게 일어났다. 이에 따라 상권분석도 업태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권분석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그리고 환경변화와 업태변화에 따른 상권변화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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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번화가 특성이 강한 상권에서 주택가 특성이 강한 상권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 갔다. 그리고 배달, 테이크아웃, 드라이빙픽업, 드라이브스루, 샵인샵, 샵쉐어, 콜라보샵 등 상권변화와 업태변화가 급속도로 일어났다. 이러한 상황들을 상권조사 할 때 고려해야 제대로 된 상권분석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상권분석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상권분석 결과에 따라 창업 혹은 사업 성패가 결정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 실전 상권분석 과정에서는 환경변화, 업태변화, 상권변화에 굉장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