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품질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장사의 성공요소는 QSC(품질, 서비스, 청결)가 기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사는 첫째도 목, 둘째도 목, 셋째도 목이라고 했다. 그만큼 입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상권과 업종의 궁합(적합성) 그리고 입지와 아이템의 궁합도 따져보지 않고 출점했었다. 그런데도 장사가 괜찮았다. 그래서 이런 곳의 점포는 임대료와 권리금이 아주 높다.

20200427_093211.jpg 인천시 부평구 부평문화로

하지만 필자는 4~5년 전부터 장사는 목이 아니라 제품력 및 상품력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다시 말해, 첫째도 제품력, 둘째도 제품력, 셋째도 제품력이라고 말이다. 물론, 매장의 성공요소로 QSC(품질, 서비스, 청결)를 잘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라고 생각한다.


QSC가 맥도날드에서부터 시작된 것은 음식점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면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자영업 시장에서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영세한 데다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알지도 못할 뿐 아니라 따라하지를 못한다.


그래서 필자가 부진점포클리닉이나 점포진단을 할 때는 품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필자도 한때는 중대형 음식점과 매장들 멘토링 할때, QSC를 집중적으로 따져보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했었다. 하지만 소상공인 대상으로 멘토링 하면서 자연스럽게 제품력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20200228_185614.jpg 인천 부평구 부평동 소재 우엉김밥전문점

소상공인들은 최소한 5년 이상 영업을 했던 분들이라 자신의 판매 방식이 몸에 베어 있다. 그리고 나름은 자신의 분야에서 만큼은 잘한다고 자부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지간 해서는 잘 고쳐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들에게 시설 개선이나 돈이 들어가는 조언이나 멘토링을 하게 되면 거부감을 가지기 때문에 돈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상권, 입지, 서비스, 청결도 뛰어넘을 수 있는 제품력에 뛰어난 매장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성공방정식을 도입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그렇게 하다보니 수많은 업소들을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지만 보람은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일을 자제하고 있다. 보람만 가지고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상권분석을 32년을 했고 점포개발을 25년 간 했던 노하우를 좀더 필요한 곳에 투입하려고 한다.


위 사진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인근의 김밥전문점이다. 이곳에서 수 십년 동안 우엉김밥과 떡뽂이 등으로 소문난 분식점이다. 이곳의 성공 요인이 바로 품질 즉, 제품력이기 때문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포장은 볼품도 없다. 그만큼 상품력에서도 뒤떨어진다는 이야기다. 이곳은 이러한 부수적인 부분들을 모두 빼고 원가를 낮춰 고객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억하라!!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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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산의 자전거타는 점포개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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