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남으려면 업태를 바꾸라

업태변화 1탄 판매방법 변화

예비창업자든, 기존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든, 중소기업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든 업태와 업종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장사 및 사업을 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업태와 업종 구분을 못하는 것을 보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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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태와 업종은 언론이나 신문사 그리고 필자의 책에서도 수 십번 강조하고 설명을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소개한다. 업태는 영업이나 사업의 형태로 '어떠한 방법으로 판매하나(How to sell)를 의미하고 업종은 영업의 종류를 말하는 것으로 '무엇을 판매하고 있는가(What to sell)'를 의미한다.


이렇게 설명하면 많은 분들이 반박을 한다. 특히, 세무 관련 종사자들과 컨설턴트 그리고 매장 여러 개를 냈다는 성공한 장사의 신이라는 분들이 그렇다. 이들이 주장하는 말에도 일리는 있다. 사업자등록 할 때, 곰탕전문점일 경우에는 업태는 음식업, 종목은 한식으로 신청하고 발급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창업학 관점에서는 전혀 그 의미가 다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업태변화는 이런 내용으로 접근해서는 업태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한다. 따라서 창업학 측면에서 설명하는 업태와 업종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했던 업태는 How, 업종은 What 이라는 의미를 확실히 기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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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태와 업종에 대한 기본적인 의미를 설명했으니 본격적으로 본론에 넘어 가도록 하자. 코로나19로 야기된 작금(昨今)의 상황은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사태로 자영업 시장을 사상유래 없는 위기로 내몰고 있다. 현재는 재난지원금으로 반짝 활기를 띄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다.


향후, 6개월 이상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다면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폐업할 가능성이 높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업태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주변을 가만히 살펴보라. 업태변화를 선도하는 매장들을 보라는 이야기다.


업태변화를 주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먼저 판매방법에 따른 방법으로 이 위기를 대처하고 있는 사례들이 있다. 드라이브스루, 배달, 택배, 테이크아웃, 포장판매 등이 그것이다. 기존의 드라이브스루 매장들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도 크게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음식점들도 도로에 가판대를 설치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고, 배달과 포장, 테이크아웃, 택배 등으로 업태변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장사 안된다고 한숨 짓지 말고 업태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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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산의 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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