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트렌드
코로나19 이전부터 경기가 좋지 않자 음식점업이 내세운 생존 비법이다. 맛은 당연히 맛있어야 되고 양도 많이 줘야 되며, 싸게 제공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엄청난 대박집이 아니고서는 기존의 방식 대로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했던 커피전문점들은 여전히 잘나가고 있고 이런 트렌드를 선도했던 빽다방을 비롯해 최근에는 메가커피가 대세다. 빽다방이 출점할 당시 내세웠던 슬로건이 싸다, 크다, 맛있다였다. 그만큼 고객들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읽었다는 이야기다.
2006년 원조커피라는 브랜드로 시작된 빽다방은 15년 가까이 지나 오면서 논란도 많았지만 현재 전국에 50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 중이며, 2015년 한해 동안 400개 가까이 개설하면서 1,116% 이상 증가율을 보인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그 이후 생과일쥬스전문점 쥬시가 싸다, 맛있다, 신선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9년 9월 건대점을 시작으로 2015년 4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2016년 800개가 넘는 가맹점을 개설했다. 그해 한해 동안 무려 600개 이상을 가맹점을 개설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시작한 저가형 카페브랜드 메가커피는 2019년 한해 동안 400개 이상을 개설했다. 이곳 역시 빅사이즈 2샷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싸다, 맛있다, 크다(많다)라는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음식점업의 성공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랬던 것이 일반음식점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주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983년 전라남도 목포시 금화동에서 시작된 금화왕돈까스는 2019년 3월 인천 서구 가좌동 직영점을 시작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38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몇 개월 되지도 않았지만 탄력을 받고 있다.
이 브랜드 역시 싸다, 맛있다, 많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장하고 있다. 위에서 거론한 브랜드들 말고도 수많은 브랜드가 위에서 언급한 '싸다, 맛있다, 많다'라는 트렌드로 성공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든, 기존의 음식점이든 이러한 트렌드를 민감하게 받아들여 이 어려운 위기를 타개(打開)해 나갈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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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산의 창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