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판매, 포장판매, 배달판매, 온라인(택배)판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필자가 전국을 무대로 컨설팅 및 멘토링을 하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대박집들이 의외로 많다고 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제품력과 상품력에 목숨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업태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업태는 상품계열별, 가격대별, 점포유형별, 판매방법별, 시스템통제방법별, 상권입지별 등으로 분류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번 글에서는 판매방법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을 말하고자 한다.
판매방법에는 고전적으로 홀판매가 대세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고 1차 팬데믹(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언택트(비대면)이 확산되었다. 그리고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홀판매는 자연스럽게 줄어들었고 배달과 포장판매가 그 자리를 꽤 차고 들어갔다.
하지만 배달과 포장만으로 매출은 오르겠지만 배달중개수수료와 배달대행수수료 그리고 카드수수료와 포장패키지 등 부수적인 비용까지 감안하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제자리 걸음이거나 도리어 마이너스일 때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의 기류(氣流)는 직접 배달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거나 고객에게 배달비를 전가하는 형태가 많아졌다. 하지만 필자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것이 '고객을 불편하게 하지 마라'다. 고객은 부가적으로 부담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객을 매장을 불러들여야 한다. 매장으로 불러들이려면 불편을 감수하는 댓가를 돌려줘야 한다. 상품 가격 대비 할인해 줄 수 있는 최대폭을 제시하는 것이다. 2,000원 할인, 3,000원 할인, 5,000원 할인 등으로 말이다. 물론, 현금결제 시에는 할인폭을 더 늘일수도 있다.
포장판매는 이렇게 실시하면 될 것이고 여기에 홀판매와 배달(직접, 간접) 그리고 인터넷 판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적지 않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3way(홀, 배달, 포장) 방식으로 판매하는 곳은 많다. 하지만 인터넷 판매 방식은 잘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넋놓고 있지 말고 인터넷판매 방식을 열심히 배워야 한다. 코로나19 시대에서는 4way 방식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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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산의 창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