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시대, 장사하는 법

코로나19가 국내에 들어온지 벌써 10개월이 넘었다. 하지만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겪은 어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강제로 문을 닫아야 했던 매장들도 있고 장사가 안되어 문을 닫는 매장들도 많았다.

20200710_181338.jpg 서울시 강남역

그 여파로 상권은 붕괴되고 있고 자영업 시장은 몰락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 잘되는 매장은 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그 이유를 한 마디로 답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굳이 언급한다면 '진정성'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재료의 진정성, 제품과 상품의 진정성, 서비스의 진정성, 청결의 진정성 등등 말이다.


필자가 수많은 매장들을 멘토링 혹은 컨설팅 하면서 느낀 건 바로 이 '진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일도 있었다. 재료 중 핵심 재료의 가격이 폭등하자 그 재료를 아예 빼거나 값싼 재료로 대체하는 경우와 양(量)을 줄이는 짓거리를 했던 경우도 있었다. 물론,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 손을 되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20200710_181923.jpg 서울시 강남역 지하상가

얼마전, 언론 보도에 이런 사례도 소개했다. 유명 햄버거 브랜드들이 토마토 가격이 급등하자 아예 버거에 토마토를 빼고 판매한 적도 있었고 대형 설렁탕전문점에서는 양지고기가 급등하자 고기를 살짝 줄이는 일도 있었으며,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표시하고는 수입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친절 서비스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고 청결 및 위생은 따져볼 필요도 없이 지저분하거나 더러움의 극치를 보이는 곳도 한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래놓고 장사 안된다고 한숨 지으며, 고객을 탓하거나 외부 환경(코로나19) 탓으로 돌리는 것이다.

20200710_180356.jpg 서울시 강남역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장사를 잘하고 있는 매장 아니 장사 잘되는 매장들이 있다는 것이다. 성공한 그들의 공통점이 바로 이것 '진정성' 이었던 것이다. 어떠한 외풍에도 재료에 대한 진정성, 품질에 대한 진정성을 놓지 않았던 것이다.


코로나19로 힘들고 손해를 볼 수도 있겠지만 진정성에 대한 그들의 고집만은 꺽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사 잘되고 싶은가? 수익을 위해 비용절감, 원가절감도 필요하지만 싸구려 재료를 사용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따라서 현재는 어렵고 힘들겠지만 진정성으로 잘 버티면 고객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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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산의 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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