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안되는가? 먼저 창업4대요소를 살펴봐야 한다

생존전략(生存戰略)

장사 안되는 이유는 반드시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장사 안되는 점포들은 수없이 많았고 문 닫는 점포들도 엄청났다. 폐업자 수가 한해 평균 90만 명 이상이었고 2021년 국세청 통계자료에는 2019년 한해 동안 폐업자 수가 92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0126_092657.jpg 인천시 부평구 부평문화로

2020년 한해 동안 폐업한 사람은 통계가 안나와서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아마도 폐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짐작한다. 그만큼 코로나19의 여파는 강력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외부 환경은 그렇다치고 매장의 문제점을 찾을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매장 자체의 문제점들로 인해 장사 안되는 점포들이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필자가 오랜 세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만나 컨설팅을 하다보니 장사 안되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창업4대요소와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점이었다.

20210107_091244.jpg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광장

창업4대요소란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4가지 요소가 다 충족되어야 하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를 말한다. 창업자 자신의 자질과 성격이 창업하기에 적합해야 하고 창업자금과 창업아이템도 제대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사업 및 장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영업장 혹은 사업장을 찾을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컨설팅 하다보면 근본적인 창업4대요소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업을 해서는 안되는 자질과 성격의 운영자들도 적지 않았고 창업자금이 부족하다 보니 운영비도 부족할 수 밖에 없고 아이템도 제대로 선정되지 않은 채 창업에 나섰다는 것이다.

20210129_143927.jpg 인천시 부평구 문화테마거리

마지막으로 영업장 혹은 사업장도 자신의 업종 및 아이템과 궁합(적합성)이 전혀 맞지 않은 곳에 출점을 하다보니 장사가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는 창업4대요소를 갖추지 못한 자영업자들을 폐업의 길로 빠르게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제라도 창업4대요소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따져봐야 한다. 창업자로서의 자질은 제대로 갖췄는지, 고객에 대한 서비스마인드는 괜찮은지, 자신이 고객에게 진실로 친절한지 그리고 버틸 수 있는 자금 여력은 있는지, 자신의 업종 및 아이템으로 비대변접촉 판매할 방법들은 있는지, 상권은 쇠퇴기에 빠진 지역은 아닌지, 입지는 그냥 흘러가는 자리는 아닌지 등 살펴볼 것이 한 둘이 아닌 것이다. 장사가 안되는가? 그래서 창업4대요소를 면밀하게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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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산의 창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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