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및 서비스
음식점 생존전략 두번째 이야기다. 음식점 성공요인은 QSC(맛, 서비스, 청결)가 기본이고 고객에게 어떠한 가치를 줄 것인지 가치요인이 확실해야 한다. 지난번 글에 이어서 이번 글은 서비스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수많은 논문에서 서비스 요인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서비스는 고객들에 대한 접객서비스와 친절도를 말한다. 그리고 서비스는 고객들이 음식점을 선호하고 판단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리고 경쟁 음식점과 차별성을 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고 만족시키는 것이 서비스다.
또한 서비스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어우러져야 하는데 밝은 인사, 친숙하고 정겨운 말투, 친절함, 신속한 서비스, 선제적 응대, 편리한 결재 등은 당연하고, 고객이 불편을 느낄 만한 요소들은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소위 유명한 음식점이나 대박집을 가보면 서비스와는 거리가 먼 곳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음식점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접촉이 일상화 되었다. 그 결과, 4차산업혁명이 앞당겨졌고 키오스크(무인단말기), 배달APP 및 플랫폼, 드라이브스루, 커브사이드 픽업, 로봇화, 무인점포 등 TBSS(기술기반셀프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의 생존전략은 구태의연(舊態依然)한 방식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도입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도태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고객들은 불편을 해소하는 음식점 종사자들의 손길을 원하고 있어서 적절한 조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서비스는 말처럼 이론처럼 제대로 되지 않는다. 센 노동강도 때문에 밝은 인사, 친절함, 친숙한 말투, 신속한 응대 등을 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의 신들이라 불리는 프로페셔널(전문가)는 이러한 것들을 능숙하게 해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 견실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서비스 교육에 그렇게 애를 쓰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음식점 생존전략은 단순하게 생각하고 접근해서는 안되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서비스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그럴 자신이 없다면 애초에 음식점 창업을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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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산의 창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