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지 상권 물색하기(2)

다음지도 활용하기

후보지 상권 선정을 하기 위해서는 후보지 상권을 물색해야 한다. 하지만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는 후보지 상권을 어떻게 물색하는지 몰라 난감할 때가 많다. 지난번 글에서 가능하면 자신의 거주지 주변 상권을 벗어나지 않는 곳이 좋다고 했다.

20190226_094408.jpg 제1종 일반주거지역

차후, 상권분석 및 입지분석 프로세스에서 자세히 설명을 하겠지만 자신이 운영할 매장의 점포 상권범위를 설정할 때 15평 내외의 점포는 고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거리를 5분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자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보통 사람이 걷는 속도가 시속4km로 봤을 때 5분 거리는 330m, 자전거 타는 속도를 시속 12km라고 생각하면 5분 거리는 1km, 차를 이용했을 때는 시속30km로 보고 2.5km가 5분 거리라고 보면 된다.


이것이 바로 1차 상권, 2차 상권, 3차 상권이라고 한다. 이 부분은 다음 기회에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후보지 상권 물색하기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지난번 글에서 자신의 거주지에서 매장까지 거리를 20분을 넘지 말라고 했는데 중대형 매장이 아니면 사실 힘든 거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15평 내외의 매장은 앞에서 언급한 이동 시간 5분을 적용하면 된다.

그림4.png 후보지상권 물색하기 (다음지도 참고)

위 지도에서 후보지 상권을 어떻게 물색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다음지도의 검색창에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입력한 후 클릭하면 지도상에 위치 표시가 나타난다. 그곳을 기점으로 330m, 1km 거리를 반경으로 그리면 위 지도와 같이 반경이 그려진다. 지도의 맨 오른쪽 + - 밑 위에서 세 번째 원 표시의 반경재기로 그리면 된다.


이렇게 자신이 출퇴근 할 적정 거리를 설정한 후, 점포를 찾아 나서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곳이라 골목골목 특성이라든지, 지형지세라든지, 무슨 업종들이 형성되어 있고 어떤 매장들이 장사가 잘되는지, 또 사람들은 어디로 많이 지나다니는지 생활수준은 어떠한지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


이렇게 출퇴근 할 범위를 설정했다면 지도의 오른쪽 상단에 지적편집도라는 표시를 클릭하면 지도 오른쪽 하단에 지적편집도 박스가 나타난다. 이 박스 안을 살펴보면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 16개의 용도 및 개발에 대해 표시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이 그려놓은 거주지 주변 반경의 용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면 된다. 위 지도에서는 예를 들어,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역 주변의 한 빌라를 거주지로 반경을 그렸는데 반경 안에 붉은색으로 색칠 한 부분도 보이고 노란색 부분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붉은색 부분으로 색칠 한곳은 상업지역으로 임대료와 권리금이 높아 일반 예비창업자들은 출점하기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노란색으로 색칠 한 부분이 바로 주거지역인데 주거지역은 전용주거지역,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으로 분류한다.


이번 글에서는 일반주거지역에 대해 설명하는데 지도에서 보듯이 제1종, 제2종,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이 150% 내외로 저층 위주의 주거지역이고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 200% 내외의 중층 위주의 주거지역이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 250% 내외의 중고층 위주의 주거지역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들은 자신의 창업자금에 따라 용도를 보고 후보지 상권을 설정하면 된다. 이렇게 지도만 잘 활용해도 후보지 상권 선정 뿐만 아니라 자신이 얻고자 하는 점포를 찾아 나설 때도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무단복제금지

권영산의 자전거타는 점포개발이야기

keyword
작가의 이전글후보지 상권 물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