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활성화 및 매출활성화
상권활성화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변화에 달려 있다. 즉, 지역의 상인들이 얼마나 느끼고 알고 배우고 실행하는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전국 자영업자 수가 올 2021년 들어 4개월 동안 매월 평균 6만 명 정도가 늘어나고 있다. 2021년1월 기준으로 533만 명, 5월 기준으로는 558만 명이 훌쩍 넘었다.
2020년 코로나19가 자영업 시장에 휘몰아칠 때 매월 평균 자영업자 수가 3~5만 명 씩 줄어 들 때와는 상황이 많이 변했다. 작년 한해 동안은 창업자보다 폐업자가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 들어 창업자가 훨씬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나 지자체에서 골목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지역 상인 매출활성화 사업 등 헤아릴 수 없이 사업들을 추진하고 실시했다. 그러나 일부를 제외하고 내세울 만한 사업 성과가 없다. 뿐만 아니라 상인들도 너무 많은 사업으로 인해 식상(食傷)해 있다.
성과가 없는 이유가 뭘까? 필자가 지난 몇 년 동안을 지역 상권활성화 및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진행하면서 느낀 건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첫번째로 꼽는다면 상인들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변화라고 하니까 마치 어마어마한 마케팅전략이라든지, 판촉전략 같은 것을 생각한다.
그런 것이 아니라 실행(實行)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많은 교육과 멘토링 그리고 컨설팅을 통해 느끼고 알고 배웠다. 그래서 머리로는 이해하고 안다. 하지만 손과 발이 따라 가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추진 혹은 행동에 옮기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추진 혹은 행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또 여러 가지가 있다. 필자가 현장에서 상인들을 직접 부대끼며 느낀 가장 큰 이유는 연령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등 상인들의 나이가 50대 이상이 많다는 것이다.
이 분들도 안다. 배운 걸 행동에 옮긴다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말이다. 오랜 기간 운영해 왔던 방식이나 습관을 바꾸기란 사실 불가능하다. 아무리 좋은 마케팅 전략이든, 판촉전략을 배우고 알아도 그 자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 글에서 거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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