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심볼이 김정하 선수의 도전을 함께하는 이유
아워심볼의 슬로건은 Show Your Moment다.
우리는 지금까지 누군가의 열정의 순간을 찾고, 기록하고, 세상과 연결하는 일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은 단순한 자랑이 아니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바꾸는 과정이었다.
누군가의 땀과 도전이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지는 것 —
그 선순환이 우리가 만들고 싶었던 세상이었다.
그동안 아워심볼은 ‘Moment Catcher’였다.
사람들의 열정의 순간을 포착하고, 그들이 자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였다.
하지만 이제는 ‘Moment Maker’,
즉 그 순간을 직접 만들어주는 브랜드가 되려 한다.
그 첫 번째 이야기가 바로 김정하 선수다.
김정하 선수는 국내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중 최고 기록을 가진 선수다.
2024 서울마라톤 풀코스에서 기록한 2시간 42분 10초 —
현재 대한민국 시각장애인 마라톤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다.
2028년 LA 패럴림픽 출전.
한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마라톤 국가대표가 되는 것.
하지만 그 길은 단순하지 않다.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선 T12(저시력) 등급의 국제 공식 판정을 받아야 한다.
그 판정은 국내에서는 불가능하며,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그랑프리대회(WPA Grand Prix) 에 직접 참가해야 한다.
문제는, 모든 비용이 자비 부담이라는 점이다.
협회나 연맹에서는 이전까지 선례가 없었고 예산이 배정되는게 어려우므로 행정적 지원은 가능하지만,
항공비, 숙박비, 훈련비, 코치·가이드러너 비용은 모두 그가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
시력은 점점 어두워지고, 빛조차 희미하게 남은 지금,
2026년 프랑스 대회는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자 평생의 꿈을 향한 출발점이다.
아워심볼은 그의 이야기를 ‘감동적인 스토리’로 소비하지 않는다. 우리가 하려는 건, 도전이 실현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우리는 김정하 선수의 프랑스 그랑프리 출전을 1차 목표로 하고, 기업 및 단체 후원, 그리고 개인 기부를 통해
그 여정을 함께 완성하는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도전을 함께 만드는 시스템이다.
누군가의 열정이 기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그 도전이 또 다른 도전을 낳는 구조.
아워심볼이 만들어온 ‘순간의 가치’가 이제 현실 속에서 확장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첫 시작 무대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다.
울트라백화점은 ‘소비의 끝에서 만나는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한 브랜드 콘텐츠 체험형 전시로,
아워심볼은 이곳에서 “기록하는 브랜드에서, 만들어주는 브랜드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준다.
첫 번째 공간은
우리가 지금까지 담아온 일반인들의 스포츠 모먼트를 전시한다.
스포츠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주인공이 된 사람들, 그들의 땀과 표정, 도전의 결과가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또 다른 순간을 만들어내는 장면들이 이곳에 담긴다.
두 번째 공간은
김정하 선수의 새로운 Moment를 만들어가는 상영관이다.
그의 도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관람객이 그 자리에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단순히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도전에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부스는 ‘기록된 순간’과 ‘만들어지는 순간’이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기술이 인간의 이야기를 어떻게 잇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이기도 하다.
아워심볼의 철학은 변하지 않았다.
사람의 순간을 기술로 잇고, 의미 있게 보여주는 일.
다만 그 순간의 시작점이 달라졌을 뿐이다.
우리는 이제, 누군가의 순간을 기다리지 않는다.
그 순간을 직접 만들어주는 브랜드, Moment Maker로 나아간다.
기술은 여전히 도구지만,
그 도구를 통해 인간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는 여전히 이 문장을 믿는다.
다만 이젠, 그 순간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시거나 후원을 도와주시고자 한다면,
contact@oao-corp.com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