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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벼리 Jul 15. 2023

에세이 연재를 아주 쬐~끔! 동안만 쉽니다.


소설 공모전을 위한 폭풍퇴고가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원고를 보낼 예정입니다. 예정했던 시간에 거의 맞춰 쓰긴 했습니다만 다음 주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을 좀 더 투자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에세이 연는 한 주 쉬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주는 휴가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2주를 쉴 예정입니다.ㅋ


 SK 브로드밴드에서 광고성 미끼면서 선심인 척 TVn 채널 한 달 무료권을 넣어 주었습니다. 평소 TVn 채널을 즐겨보던 저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두둥!! 퇴고를 시작한 한 달 동안의 이용권이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점심을 먹으며 폭풍 시청을 했을 텐데 그놈에 공모전이 워찌나 중 헌 쥐~ (๑•̀ㅂ•́)و✧

 TV를 틀었다가는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미친 듯이 볼 것이고 연속방송이라도 걸리면 꼼짝 못 하고 망부석이 될 것이 뻔하니 아쉽지만 아예 틀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 날아가는 무료 시청권아~~~

대신에 팥빵에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을 들으면 후루룩 점심을 먹고는 종일 미친 듯이 퇴고했습니다.


 아... 몇 달 만에 읽으니 그 지겹던 내용이 또 새롭고 재미있고, 내가 이런 글을 또 쓸 수 있으려나 싶다가도 글을 왜 이렇게 엉망으로 썼지? 하는 자책이 들기도 하고... ㅎㅎ

 날로 늘고 있다는 증거라며 긍정정으로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아마도... 또 "Ctrl+C!!, Ctrl+V!!" "Ctrl+C!!, Ctrl+V!!" 하고 있겠죠? ㅋ

 뭐! 될 때까지 할 거니까요. 저는 끈질긴 사람입니다. 험험!!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군요. 에~휴~~~ 한숨이 나오지만 피할 수 없으니 즐겨야겠습니다. ٩(๑˃◡˂๑)۶

 부지런한 엄마인척 하다 보면 아이들의 기억에도 좋은 엄마로 남게 될 거라는 면을 걸어봅니다.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지만 곧 찜통이 되겠죠?

 아프지 마시고! 후루룩 2주 뒤에 뵙겠습니다~ ෆ˙ᵕ˙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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