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시범사업에 비해 운영 형태별 관리료 차이가 줄어들면서 대다수 병원에서 주5일 주간형인 1형으로만 몰리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
문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취지 자체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과 주말이나 공휴일 등으로 나타나는 의료 공백을 위해 고안된 것"이라며 "하지만 근무 유형별 관리료 차이가 지나치에 낮게 책정되면서 대다수 병원들이 주5일 주간형에만 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즉,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려면 주7일 24시간형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이에 대한 메리트가 없다보니 의료인력이 충분한 주중 오전에만 입원전담전문의가 상주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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