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의 완성은 녹색삶의 실천이다
목표 7. Affordable and Clean Energy
“적정한 가격으로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현대적인 에너지에 대한 접근 보장”
에너지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한 도전과 기회의 핵심이다. 우리 인간의 녹색삶과 일자리, 안보, 기후변화, 식량생산 또는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에너지 이용이 필수적이다. 이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것은 다른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연계되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에너지의 보편화와 효율 증대, 새로운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을 더 욱 널리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고 탄소중립의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현재 30억 명의 사람들이 청정한 조리 기구를 이용하지 못해 대기 오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10억 명 미만의 사람들은 전기 없이 생활하고 있으며, 그들 중 50%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견된다. 다행히 지난 10년 동안 수력ㆍ태양열ㆍ풍력발전의 이용에 큰 진전이 있었고 GDP 단위당 에너지 사용률도 감소하였다. 소모적인 에너지 발전방법이 아닌 자연이 제공하는 순환, 재생, 재활용의 생산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야 한다.
하지만 당면 과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우리는 청정연료, 청정발전에 대한 기술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야 하며, 건물ㆍ운송 및 산업의 최종 에너지로 재생에너지를 통합하기 위해 더 많은 발전을 이뤄야 한다. 에너지에 대한 공공ㆍ민간 투자도 증가해야 하며 국제적인 에너지시스템 변화를 위해 규제체제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와 진전이 이뤄지고 있는 KPP 수력발전 - 물과 공기의 운동력을 이용하는 혁신적인 비소모성, 재활용성의 탈중앙화 발전시스템을 비롯하여 수소를 활용하는 재생에너지 활용방안등에 좀 더 집중해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목표 8. Decent Work and Econimic Growth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완전하고 생산적인 고용과 모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증진”
5.7%의 세계 실업률 속에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은 여전히 하루에 약 2달러로 돈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직업을 갖는 것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느리고 불균등한 이러한 성장은 우리에게 빈곤퇴치를 목표로 하는 경제적·사회적 정책을 재고하고 재조정할 것을 요구한다.
계속되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충분한 투자, 소비 감퇴는 ‘모두가 성장을 나누어야 한다’는 민주사회에 기반을 둔 사회의 기초적인 합의를 점차 악화시킨다. 전년 대비 전 세계 1인당 연평균 GDP 성장률은 증가했지만 여전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성장속도가 저조하며, 많은 국가들이 2030년까지 7% 성장률 목표에서 멀어지고 있다. 또한 노동 생산성의 감소, 실업률 상승으로 인해 임금이 하락했고, 우리의 생활수준 역시 떨어지고 있다. 환경을 훼손하며 막대한 부를 창출한 기업들이 이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은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경제를 부양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사회를 요구한다. 전체 노동가능인구의 일자리 기회와 양질의 근로 조건도 필요하다. 소득 관리와 저축, 생산적인 투자를 위해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되어야 한다. 무역·은행·농업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 역시 수반되어야만 세계 빈곤 지역의 생산성을 높이고 실업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세계 어디서나 접근성 높은 메타버스 온라인 원격교육에 대한 양질의 투자 확대와 다양한 창업 창직의 스타트업 교육의 제공으로 전 인류가 평등한 일자리, 돈벌이의 에코시스템이 되는 'X to Earn'의 메타버스 에코 생태계의 경제생활 플랫폼을 완성해 인류공영의 발전에 이바지 해야 한다.
목표 9. Industry,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
“회복력 있는 사회기반시설 구축, 포용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화 증진과 혁신 도모”
교통, 관개용수, 에너지, 정보 및 통신기술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많은 국가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고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중요하다. 또한 생산성 및 소득 증대, 건강 및 교육 향상은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인식되어 왔다.
제조업은 경제성장, 고용, 사회 안정성의 주요한 원동력이다. 북미와 유럽에서 1인당 4,500달러의 제조업 가치가 부가되었고 최빈도상국의 경우 100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해야 할 다른 중요한 요인은 제조과정의 이산화탄소 배출이다. 지난 10년 동안 많은 나라에서 탄소 배출량이 감소했지만 감소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제조기반의 글로벌 기업, 대기업들에게 최우선적으로 적용돼야 한다. 그들이 환경을 오염시키며 비즈니스로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을 이제 사회의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기술 진보는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 증대와 같은 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행하거나 이런 목적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기술과 혁신이 없이는 산업화는 일어나지 않으며, 산업화가 없다면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 제품을 관장하는 첨단 제품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고, 사람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모바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모바일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했으며 이제 모방링 통해 사람들은 연결되고 소통하고 있다. 새로운 모바일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제 모든 기업은 바이러스처럼 쪼개지고 있다. 세분화 되는 곳에 기회와 혁신이 숨어있다. 긱 에코노미(Gig Economy) 시대, 그래서 개인들에 대한 ESG 정신 교육도 반드시 수반되어 행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