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an I make this world a better place
'나는 native american 대대로 이어지는 PTSD를 치유하는데 기여하는 심리학자가 되고 싶어'
눈은 맑았고 곧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 문장만 듣고 영원히 못본다고 할지라도 기억에 남을만큼.
미국 대학원에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화였다. 맞아. 나도 학교를 만들고 싶어서, 더 좋은 교육 시스템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어서, 분명 내가 채울 수 있는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결국에는 돌아돌아 neuroeducation 이라는 단어만큼 내 영혼을 울리는 주제가 없어서 박사 연구 주요 주제로 이 주제를 선택했다. 글이든 데이터분석이든 연구든 설령 학계가 아닌 길이든.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있을 것이다. 설령 봉사활동이나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배운 것들, 채워야할 것 같은 부분들, 혹은 이곳에는 있었는데 여기서는 강조되지 않고, 내가 겪은 일들을 위주로 기록해두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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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예쁘고 좋은 기억만 가졌으면해. 너는 충분히 빛나고 좋은 사람이니, 최대한 상처 없이 네 모든 가능성을 꽃피우고 높이 날았으면 해.
비록 나는 아니었지만.
나는 아니었기에 네가 가시밭길을 걸어간다면 가시밭길이라고 경고해주고, 네 손을 잡고 그길을 걷지 않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나는 이 마음이 모든 교육의 근본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기르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학교에서 한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기르기 위해, 좋은 삶을 사는 법을 알려주기위해 꼭 가르쳐야하는 과목이 있다면 그건 'parenting'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