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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을 때는 중식만한게 없다.
'중국성'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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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alty Salt
Dec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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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한 명이 잠시 한국을 떠나는 상황이 되어 친한 친구들끼리 만나기로 하였다. 모두의 근무지와 거주지에 맞추다 보니 반포로 위치는 정해졌다. 늦은 시간까지 있을 수 있으면서, 거의 10명이 되는 사람이 모여야 돼서 조용한 방이 있는 곳으로 하다 보니, 중국성이라는 식당으로 예약은 결정되었다.
중국성
서울 서초구 잠원로3길 40
토요일이었지만, 주말에도 근무하는 친구들이 많아 7시에 예약하고 식사를 하기로 했다. 사람이 많다 보니 여러 식사 메뉴를 시킨 후에 반으로 나눠서 먹었다.
처음에는 다 모이진 않았지만, 배가 고파 깐풍기, 유산슬과 삼선누룽지탕, 안주용 해물짬뽕탕을 먼저 주문하였다. 술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으니 친구들이 하나씩 오기 시작하여 주문을 계속하였다.
팔보채, 칠리새우, 탕수육까지 주문하고 본격적으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랑 회포를 풀었다. 음식은 다양하게 주문하였음에도 음식이 빠르고 맛있게 나왔다. 계속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마감시간이 다 되었다. 마지막으로 군만두랑 물만두까지 먹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방이 홀과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했고, 우리도 소음에 대한 부담은 조금 덜하게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또 다양한 곳에서 많은 인원이 모일 때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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