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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냥갑 Jul 31. 2020

<마켓컬리 인사이트> 스키밍

vol.8 마케팅 알못의 티끌모아 마케팅

나의 최애 회사는 마켓컬리다. 김슬아 대표님과 내가 대담을 하고 싶었는데.... 내가 김난도 교수를 질투하게 될 줄 몰랐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김슬아 대표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기쁘다. 라디오 인터뷰나 그 외 인터뷰도 챙겨봐야겠다.

 오늘은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과 <마켓컬리 인사이트>의 목차 스키밍 고고고!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프롤로그

끊임없는 일상의 관찰

경험과 체험의 차이

투명한 밀실

질문으로 시작되는 사랑

오후 6시에 시작되는 하루

직장인, 그리고 직업인

기분과 열정 구별하기

타인의 욕망에 전염된 삶

자율성을 위한 조건

신뢰에 대한 오해와 편견

마음을 움직이는 기본

틀, 비틀기

결핍, 그리고 열등감


꾸밈없는 브랜드의 통찰

감정을 이끌어내는 무언가

무언가 아닌 누군가

리더를 닮아가는 브랜드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브랜드

브랜드의 운명을 바꾸는 한 줄

대중성의 모순

악보를 볼 줄 모르는 연주자들

가격 할인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팬은 떠나고 고객만 남은 브랜드

오늘을 살게 만드는 힘


에필로그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강민호 마케터의 브랜드 에세이인만큼 '정말' 에세이 느낌이 물씬 나는 목차였다. 에세이 목차에서는 강한 매력을 못 느끼는 것 같다. <날마다, 브랜드>도 그렇고. 그래서 마케팅이나 브랜딩 책은 좀 돈이 아깝다고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겠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다. 아직 두 책다 본문을 읽지 않는 상태라 뭐라 말할 수 없지만, 확실히 에세이는 작가에 대한 팬심이 생겼을 때 읽을 맛이 나지, 그저 처음부터 에세이로 어떤 분야를 알려고 한다는 건 좀 맥이 빠지는 거 같다. 뇌피셜 범벅이랑 그저 남의 일기 보는 것 같아서 말이다. 그래서 모든 게 스토리, 특히 독자가 궁금해하는 스토리가 중요하구나.




<마켓컬리 인사이트>


김난도 교수님은 트렌드 코리아도 그렇고 알파벳으로 말장난(?)하시는 거 참 좋아하시는 듯하다. 이번에는 Kurly로 K.U.R.L.Y로 5 행시를 지으셨다.


프롤로그

framework : 분석의 틀


Part1 : 고객

Keeping Customer Values 고객 가치를 향한 집념

 > 유통업은 서비스업이다

 > 고객은 물건이 아닌 가치를 사러 온다

 > 고객의 한마디에 경영의 답이 숨어 있다

 > 위기관리 능력이 진짜 실력이다

Interview 김난도 x 김슬아 대담


Part2 : 공급사

Utmost Suppiers' Interests 공급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 가격 경쟁력이 아닌 상품 경쟁력의 시대

 > 좋은 상품 찾아 삼만 리

 > 유명 고급사 입점시키기

 >더 좋은 상품을 위한 개선

 > PB 상품, 철학을 담는 기획

Interview 김난도 x 김슬아 대담


Part3 : 운영 프로세스

Realizing Detail Management 디테일 경영 실현

 > 리테일은 디테일이다

 > 입점 상품 선정 : 매주 돌아오는 특별한 회의 '상품위원회'

 > 콘텐츠 기획 : '컬리 스타일'을 찾아서

 > 고객 마케팅 : '내일의 장보기'를 말하다

 > 데이터 농장 : 최선의 의사결정을 위한 베이스

 > 시스템 개발: 매일 하루치의 혁신

Interview 김난도 x 김슬아 대담


Part4 : 라스트 핏

Last Fit Maximization 고객의 마지막 경험 극대화

 >마켓컬리의 시그니처, 샛별 배송

 > 기본을 지키면서 최적의 온도를 찾아라

 > 새로운 과제 친환경 포장 솔루션

 > 배송 시스템의 심장부, 물류센터

Interview 김난도 x 김슬아 대담


Part5 : 조직문화

Yield to Autonomous Synergy 자율적 시너지 조직

 >마켓컬리가 일하는 방식

 > 자율적 시너지를 만드는 네 가지 원칙

 >마켓컬리 사람들

Interview 김난도 x 김슬아 대담


에필로그 : 코로나 이후 언택트 트렌드를 선도할 주역, 마켓컬리


이 책은 김슬아 대표와의 인터뷰 부분부터 읽어야겠다. 정독 예정 순서가 바뀌었다.



정독 예정 순서

1.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2. <어느 날 대표님이 우리도 브랜딩 좀 해보자고 말했다>

3. <마켓컬리 인사이트> 김슬아 대표 인터뷰

4.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5.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6. <마켓 4.0>

7........

.....

....

15.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다음 vol.9는 <컨테이져스>,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 <컨셉있는 공간> , 그다음은 <날마다, 브랜드> 등등등....


내가 <마케팅 알못의 티끌모아 마케팅>을 시작한 이유!

https://brunch.co.kr/@onekite102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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