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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냥갑 Aug 01. 2020

힙한 공간이라는 마케팅

vol.9 마케팅 알못의 티끌모아 마케팅

오늘은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 목차 스키밍을 해보려고 한다. 올해 초 오픈 다이닝(공간 대여 사업)으로 개인사업자 등록을 마쳤지만, 공간에 대한 공부가 지금까지 너무 부족했구나 싶다. 건축학을 전공했지만 건축으로 먹고살지는 않았고, 건축이 좋지만 업으로 삼기에는 괴로웠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건축과 힙한 공간의 괴리를 많이 느낀다. 건축을 하는 사람들은 정작 일반인들이 힙하고 좋아하는 공간을 경험할 시간을 못 낼 만큼 바쁘다. 


건축을 업으로 하지 않지만 결국 돌아 돌아 내가 사랑한 것은 '공간'이었다. 부모님의 폐교 리모델링 프로젝트도 그래서 심장이 뛰는 거고. 나는 힙한 공간이라는 마케팅에 대해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파야한다는 걸 새삼 느꼈다. 



프롤로그

이 책을 읽기 전에


Chapter 1 : 끌리는 공간은 이렇게 시작된다

'맥락'이 있어야 콘셉트가 읽힌다

  > 목적 없는 공간은 매력도 없다

  >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콘셉트'

  > '톤 앤 매너'는 취향 저격의 핵심

  > 감성을 자극하는 '인스타존'


모든 디테일에 '의미'를 담아라

  > 냉장고 문으로 통하는 라운지 바 - 외관 디자인

  > 말하는 쇼윈도 - 윈도우 디스플레이

  > 매번 컬러가 바뀌는 쇼룸 - 인도어 디스플레이

  > 오랫동안 기억되는 중고서점의 명함 도장 - 소품 활용


'스태프'의 애티튜드는 취향의 완성 


Chapter 2 : '완전 내 취향!'인 공간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오감으로 느끼는 '경험'을 설계한다

  > 오랫동안 기억되는 '향기'의 비밀

  > 구매 심리를 조작하는 템포의 '음악'이 있다?

  > 판매하는 물건에 따라 달라지는 '조명'의 조도

  > 확신을 주는 '촉감'은 따로 있다?

  > '미각'을 살아나게 하는 '공간'


다시 찾고 싶은 공간에는 티핑포인트가 있다

  > 상품 배치는 과학이다

  > 소비자의 동선까지 디자인하는 공간

  > 배려는 디테일에서 판가름된다

  > 스태프는 첫 번째 소비자


취향에 공감하고, 경험과 교감할 때 상품은 저절로 팔린다

  > '살롱'의 부활

  > 내 집 앞의 작은 '갤러리'

  > 스마트폰으로 경험하는 '멀티채널'

  > 더 이상 고정된 공간은 없다


Chapter 3 : 취향 저격의 공간을 만나다

잘 붙인 '이름' 하나 열 디자인 안 부럽다

  > 불빛이 꺼지지 않는 도심 속 나만의 휴식 공간 - 츠타야

  > 집, 호텔, 창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 - 원엘디케이

  >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 가게 - 야에카

  >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지속되는 공간이 있다? - 팝업스토어


있는 그대로의 공간은 나만의 '콘텐츠'가 된다

  > 추억을 복원한 뉴트로 - 익선동과 을지로

  > 신발공장이 카페가 되고, 카페가 미술관이 된다? - 앤트러사이트와 테라로사

  > 트렌드를 대변하는 힙한 공간 - 하우스 오브 반스

  > 그 자체로 작품이 되는 공간 - 스파치오 로사나 올란디


에필로그

취향저격 체크리스트

책에 나온 공간들 찾아보기

이미지 출처

저자 소개



지금 이 책을 보니 정독 예정 순서가 완전히 바뀌었다. 그리고 새로운 매거진 시리즈에 대한 아이디어로 떠올랐다. 내일은 <컨셉있는 공간> 스키밍 빠르게 하고 바로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를 읽어야 할 것만 같다.



정독 예정 순서

1.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 읽으면서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조금씩

2. <어느 날 대표님이 우리도 브랜딩 좀 해보자고 말했다>

3. <마켓컬리 인사이트> 김슬아 대표 인터뷰

4.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5.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6. <마켓 4.0>

7........

.....

....

15.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다음 vol.10는  <컨셉있는 공간> , <컨테이져스>, 그다음은 <날마다, 브랜드> 등등등....


내가 <마케팅 알못의 티끌모아 마케팅>을 시작한 이유!

https://brunch.co.kr/@onekite102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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