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토마토, 가지, 고추
16년 6월 25일과 28일의 텃밭일기
만삭의 나는 텃밭에 가지 못하고 시어머니께서 사진으로 텃밭 상황을 알려주셨다.
우리 텃밭의 첫 수확이라니 가지가 엄청 실하구나. 토마토 한 개도 특별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원하던 감자도 수확하다니, 저렇게 농약은 커녕 화학 비료도 안뿌린 땅에서 자란 먹거리를 우리 아이한테 먹이고 싶다. 그리고 함께 매년 수확하면 아이도 재미있어 하겠지.
매일 달리고 매일 글을 씁니다.함께한다면 소중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미식, 언어공부, 공간, 미니멀한 삶,큰숲 보기,수익화에 관심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