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을 이렇게 쉽게 표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포토보이스(photo-voice)’라는 질적연구방법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주고 있다.
또한 저자의 시점으로 일상에서 촬영한 사진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각과 필요한 역량 그리고 방법까지도 제시하고 있다.
리더십에 대해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이 사진 한 장으로 해결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한 리더십 에세이는 아니다. 리더십과 관련된 어렵고 복잡한 이론들은 사진 속 내러티브에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다.
그래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잘 잊혀지지 않는다. 이 점은 독자들에게 친절한 책이라고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리더십이 성찰의 과정을 거쳐 발현되는 것이라고 볼 때 저자가 촬영한 한 장의 사진과 해석은 안내자의 역할은 물론, 리더십 발휘의 출발점이자 기준점이 되기도 한다.
리더십을 다루는 수많은 책과 강연, 교육, 논문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물이나 상황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은 많지 않다. 더군다나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기도 만만치 않다.
이런 측면에서 이 책은 작게는 스스로를 움직이게 만들며 보다 넓게 보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이 책은 자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에 담겨진 내용과 함께 독자의 갤러리에 있는 사진들을 살펴본다면 닫혀 있던 리더십의 숨통을 열어줄 수 있는 노하우를 찾게 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리더십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