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DELTA)은 무엇일까?
McKinsey는 미국과 유럽 19개국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0년 6월 "2018~2030년 분야별 기술 투입 시간의 변화 예상치"를 조사. 여기서 '육체적 기술'은 무려 5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회·정서적 기술'은 51%, '디지털 기술'은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
McKinsey는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56개 역량(DELTA)을 ▲디지털 관련 역량 ▲인지능력 ▲대인관계 ▲셀프 리더십 등 4가지 카테고리로 정의.
델타(DELTA·Distinct Elements of Talent)
: 디지털 및 자동화되고 있는 노동 시장에서 인재들이 업무 적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 요소’
1. 디지털(Digital) 관련 역량
- 디지털 숙련도 (Digital fluency and citizenship)
- 디지털 리터러시 (Digital literacy)
- 디지털 학습 (Digital learning)
- 디지털 협업 (Digital collaboration)
- 디지털 윤리 (Digital ethics)
- 소프트웨어 사용 및 개발 (Software use and development)
- 프로그래밍 리터러시 (Programming literacy)
- 데이터 분석 및 통계 (Data analysis and statistics)
- 계산 및 알고리즘 사고 (Computational and algorithmic thinking)
- 디지털 시스템 이해 (Understanding digital systems)
- 데이터 리터러시 (Data literacy)
- 스마트 시스템 (Smart systems)
- 사이버보안 리터러시 (Cybersecurity literacy)
- 기술 번역 및 활성화 (Tech translation and enablement)
2. 인지(Cognitive)능력
- 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
- 구조화된 문제 해결 (Structured problem solving)
- 논리적 추론 (Logical reasoning)
- 편견 이해 (Understanding biases)
- 관련 정보 탐색 (Seeking relevant information)
- 계획 및 작업 방법 (Planning and ways of working)
- 작업 계획 개발 (Work-plan development)
- 시간 관리 및 우선 순위 설정 (Time management and prioritization)
- 민첩한 사고 (Agile thinking)
-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 스토리텔링 및 공개 연설 (Storytelling and public speaking)
- 올바른 질문하기 (Asking the right questions)
- 메시지 종합 (Synthesizing messages)
- 적극적인 청취 (Active listening)
- 정신적 유연성 (Mental flexibility)
- 창의성 및 상상력 (Creativity and imagination)
- 다양한 맥락으로 지식 전환 (Translating knowledge to different contexts)
- 다른 관점 채택 (Adopting a different perspective)
- 적응성 (Adaptability)
- 학습 능력 (Ability to learn)
3. 대인관계(Interpersonal)
- 시스템 동기화 (Mobilizing systems)
- 역할 모델링 (Role modeling)
- 윈-윈 협상 (Win-win negotiations)
- 영감을 주는 비전 제작 (Crafting an inspiring vision)
- 조직 인식 (Organizational awareness)
- 관계 개발 (Developing relationships)
- 공감 (Empathy)
- 신뢰 감동 (Inspiring trust)
- 겸손 (Humility)
- 사회성 (Sociability)
- 팀워크 효율성 (Teamwork effectiveness)
- 포용성 증진 (Fostering inclusiveness)
- 다양한 성격 동기 부여 (Motivating different personalities)
- 충돌 해결 (Resolving conflicts)
- 협업 (Collaboration)
- 코칭 (Coaching)
- 권한 위임 (Empowering)
4.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
- 자기 인식 및 자기 관리 (Self-awareness and self-management)
- 자신의 감정과 트리거 이해 (Understanding own emotions and triggers)
- 자기 통제 및 규제 (Self-control and regulation)
- 자신의 강점 이해 (Understanding own strengths)
- 청렴 (Integrity)
- 자기 동기 부여 및 웰니스 (Self-motivation and wellness)
- 자신감 (Self-confidence)
- 목표 달성 (Goals achievement)
- 주인정신 및 결단력 (Ownership and decisiveness)
- 성취 지향 (Achievement orientation)
- 인내와 끈기 (Grit and persistence)
- 불확실성 대처 (Coping with uncertainty)
- 자기 계발 (Self-development)
-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
- 용기 및 위험 감수 (Courage and risk-taking)
- 변화 및 혁신 주도 (Driving change and innovation)
- 에너지, 열정 및 낙관주의 (Energy, passion, and optimism)
1. 디지털 관련 역량과 고소득
- 디지털 관련 역량 카테고리가 높은 응답자는 낮은 응답자에 비해 상위 20% 소득을 얻을 확률이 41% 더 높음
- 인지능력 카테고리의 경우 30%, 셀프 리더십 카테고리의 경우 24%, 대인관계 카테고리의 경우 14%
2. 고소득과 관련된 DELTAs
- 가장 높은 소득과 강력하게 연관된 네 가지 DELTAs는 "작업 계획 개발"과 "올바른 질문하기"(두 DELTA 모두 인지 능력 카테고리), "자신감"(셀프 리더십 카테고리), 그리고 "조직 인식"(대인관계 카테고리)
3. 취업 가능성과 관련된 DELTAs
특정 DELTAs의 숙련도는 더 높은 취업 가능성과 연관되어 있음. 예를 들어,
- 셀프 리더십 카테고리의 "에너지, 열정 및 낙관주의", "자신의 강점 이해", "자기 통제 및 규제", "성취 지향", "불확실성 대처"
- 인지능력 카테고리의 "메시지 종합", "적응성"
- 디지털 관련 역량 카테고리의 "디지털 협업", "스마트 시스템"
- 대인관계 카테고리의 "포용성 증진"
등의 DELTAs 숙련도가 높을수록 취업 가능성이 높아짐
4. 직무 만족도와 관련된 DELTAs
- 직무 만족도는 특히 자기 리더십 카테고리의 DELTAs와 연관되어 있음
- 모든 변수(소득 포함)를 일정하게 유지할 때 셀프 리더십 카테고리의 "자기 동기 부여 및 웰니스", "불확실성 대처", 그리고 "자신감"은 응답자의 직무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5. 두 가지 주요 결과와 연관된 DELTAs
- "자신감"과 "불확실성 대처"라는 두 가지 자기 리더십 DELTAs는 세 가지 결과 중 두 가지(취업 가능성 및 직무 만족도)에 대한 상위 세 가지 예측 DELTAs 중에 있음
이 연구 결과는 DELTAs 역량의 숙련도가 취업 가능성, 고소득 그리고 직무 만족도와 같은 작업 관련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함
* 출처: Marco Dondi, Julia Klier, Frederic Panier, & Jörg Schubert. (2021). "Defining the skills citizens will need in the future world of work", Public & Social Sector Practice. McKinsey &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