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그린 시 어떠세요?
청색을 사랑하는 작가 앙드레 브라질리에는 가을을 표현할 때 특히 청색과 주황색을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을 풍경을 그려냅니다. 동심을 간직한 작가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작품은 “이론적으로 분석이 어렵다”라고 말하기도 하죠. 색으로 그린 시라고도 불리는 앙드레 브라질리에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시와 함께 보는 것이 필수죠.
특히 이번 앙드레 브라질리에 전시 중 가을 섹션에서는 앙드레 브라질리에가 가장 좋아했던 시인이자 독일의 낭만주의 대표 시인인 프리드리히 헬덜린(Friedrich Holderlin)의 ‘가을’을 미리 읽고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감상하면서 시를 곱씹어 보는건 어떨까요? 색으로 그린 시라고 불리는 앙드레 브라질리에 작품이 색다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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