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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하루 onharuoff Apr 11. 2019

7.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그리고 SNS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접속했다니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다.

아직 앱이나 모바일은 그대로이지만 컴퓨터에서 글 쓰는 환경이 브런치와 비슷해졌다.


티스토리는 다음에 인수되기 전 테터툴즈 때 처음 사용해보았다.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가 사용자가 어느 정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만 예전에는 정해진   틀 안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답답함에 선택하였다.

기본 틀은 있지만 어느 정도 html css 등을 알면 수정해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아무것도 모르던 css html까지 공부해가면서 사용했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왔다 갔다 사용하기를 꽤 오랫동안 해오고 있고, 지금도 양쪽을 만들고 업무에 따라 양분해서 사용해오고 있다.


사용자 편리성이 네이버 블로그가 점차 진화해서 티스토리의 필요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는데 이번 개편은 환영의 박수를!!!


여러 SNS 채널을 이용하면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건 어떤 제품을 구입하게 될 때 후기 리뷰이다.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서 실제 작동되는 전후까지 간접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텍스트로만 보던 리뷰에서 좀 더 실 사용기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 유튜브에서 여러 리뷰어들이 극찬을 하던 카메라를 구입했는데, 일주일 정도 사용을 통해서 느낀 건 제품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다는 점, 그리고 아무리 자신이 구입해서 사용한 리뷰라 할지라도 자신의 사용 목적에 따라 그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리뷰는 참고의 리뷰이지 그 리뷰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낼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마지막 전문가들은 그 기기의 성능과 상관없이도 이미 잘 찍는 사람들이라는 것이고, 같은 카메라여도 내가 찍는 사진과 그들이 찍는 사진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번에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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