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면 ‘왜 그렇게 사느냐’, ‘ 공부는 이미 충분하다.’등 동의하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
대학 졸업 후 더 이상 공부하기 싫어서 직장에 취업을 하였다. 직장에 다녀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대학 전공인 생명공학과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되면서 뒤늦게 대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대학원을 마무리하고 나서도 배움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는 누군가를 육성해야 하는 위치에 있게 되면서 그들보다 한 발 앞서야 하고, 이끌어 줄 수 있는 역량이 필요로 하게 되었다.
오래전에 스스로 많이 알고 누구보다 빠르게 배우고 적응하는 사람이었다고 여겼지만, 이제는 너무 부족함을 새로운 분들을 만날 때마다 뼈저리게 느낀다.
아무래도 평생 자기 계발과 성장을 위해서 끊임없이 배워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