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11월 셋째주

주간 상식 - 늘 먹음, 또는 그런 음식

by 어니언수프


11월 21일 토요일


알라딘 서점에서 산 개당 7천원? 9천원짜리 피넛츠 컵을 지금 제일 자주 쓴다.

무슨 커피였는지 모르겠다.

넘버피넛의 말차맛 쿠키를 하나 얹었다.


냉장고에 별 게 없어서 계란국, 간장계란밥, 깻잎장아찌를 먹었다.

처음부터 가능한한 밥을 해 먹었더니 지금 식대가 정말 별로 안드는 것 같다.


아직도 낯선 단어지만, 친정집에 갔는데 그날 저녁은 대게를 사 주셨다.

우리 박서방.



11월 22일 일요일


또 하나의 낯선 단어, 시댁에 갔더니 이렇게 차려 주셨다.

우리 집은 그저 좀 사주시는 편이고 시댁은 만들어 차려 주시는 편.

조카 아기도 있고, 강아지도 있는 집이라 좀 덜 어색한 것 같아 좋다.


시댁에서 재워 주신 불고기를 구워 먹었다.

당장 먹을 게 없을까봐 양가에서 이것저것 반찬을 챙겨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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