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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정선 Jan 24. 2021

청춘이여 안녕!

#7

길고 길었던 청춘이여 안녕.


이제 그 긴 터널의 끝이 보이네.


너무나도 길었던


그러나 짧은 순간 같은 


다시 오지 않을, 시간


힘들었고

좋아했고

아파했고

사랑했던


그러나 그날로 돌아가지 않으리.


아름답고 슬픈 그대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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