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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정선 Dec 27. 2023

조금만 좋아해야지.

#83

좋아하는 것은 기어코 사라지고 만다. 


다른 지역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서울만의 스피디함. 


사라지는 것들이야말로 서울의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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