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기 위해
비움과 채움을 반복하다
어느새 바뀌어 가는 나의 기준.
중요한 것이 중요하지 않게 되고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 소중하게 되어 버리고
그러면서 커가는 것이겠지.
배우고 있는 중이겠지
소소하고 개인적인, 이별이 어려운, 그리움으로 살아남은 감정의 조각 그리고 기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