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처에 깔려있는 허무
아픔, 슬픔, 웃음, 세월과 시간
공백과 죽음
그리고 새벽
아픈 마음 틈새로
들어오는 빛이라는 한 조각
그리고 너
어느새
스며듦.
소소하고 개인적인, 이별이 어려운, 그리움으로 살아남은 감정의 조각 그리고 기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