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기로 몸을 녹이는 겨울날난 어김없이 네가 떠오른다
퇴사를 하며너는 내게짧은 온기들만 남기고 떠났다
잠시 켜졌다 꺼지는 불빛처럼반짝이다 사라진반딧불처럼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보내다가도문득 네가 떠오르는 건
이제 네가 어디에 있는지,어떻게 살고 있는지알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일까
아니면네가 두고 간책상 아래의 작은 온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