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분 독서모임 안내
50일 인증으로 독서습관을 만들어보세요.
하루 12분 독서모임은 인원수가 많지는 않아요. 각자의 스타일대로 책을 고르고 읽은 만큼 인증을 해요. 가끔 책의 내용을 공유하기도 하고요. 이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여러 면에서 분명 나을 테니까요.
저는 이 모임을 작년 11월에 다시 시작하여 200일 가까이 꾸준히 책을 읽고 있어요. 처음에는 책을 읽지 못하는 날이 많았지만 점차 책을 읽고 인증하는 날이 더 많아졌어요. 또한 인증을 하며 꾸준히 책을 읽다 보니 이전에는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고 머릿속에만 붕붕 떠다니던 생각이 점차 정리가 되고 정리된 생각들은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었어요. 행동과 실천에 앞서 생각의 변화가 있고 이 생각의 변화는 머릿속을 의미 없이 떠다니는 생각이 아닌 쌓이고 축적된 생각을 말하는 것 같아요. 그런 생각만이 행동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나도 꾸준히 책을 읽어 보고 싶다', '어제보다 더 성장하는 나'를 꿈꾸며 기대한다면 더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연습을 시작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1년에 책 몇 권 읽겠다', '한 달에 책 몇 권 읽겠다'는 목표보다 '하루 12분만 읽자', '하루 한 페이지만 매일 읽어보자' 이렇게 목표를 작게 잡고 우선 시작해보세요. 그렇게 10일, 30일을 지속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먹고 하는 독서가 아니라 자연스레 책을 가까이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거예요. 그리고 그 독서를 통해 좀 더 나 다운 삶을 살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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